인사말


푸른솔희망학교 꿈지기입니다.

20여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며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거친 말'
불만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선생님이 무슨 상관인데요'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주먹을 불끈 쥐고 또는 눈물을 흘릴 때'
몸짓으로 하는 이야기를 알아 달라는 의미입니다.

부적응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며
더불어 사는데 필요한 성품과 역량
그리고 새로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하였습니다.

이에, 같은 뜻을 지닌 선생님들이 모여 푸른솔희망학교를 열었습니다.

푸른솔희망학교 선생님들은

이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으며 꿈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아이들이 자신에 대한 가능성을 믿으며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할 것입니다.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의 그 열정과 따뜻한 격려
모두 감사합니다.

                                                                 2019. 2월.